대치동을 닮았던 노원, 지금은 왜 외면받을까? 한때 서울 동북권의 대표 학군지로 불렸던 노원구.중계동 학원가와 상계동 재건축 호재를 등에 업고"대치동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을 지나며노원은 재건축 지연, 학원가 경쟁력 약화, 신축 아파트 부족 등3중고에 빠지며 시장에서 외면받기 시작했다. 2025년 현재, 노원의 부활 가능성은 어디에 있을까?부자들은 과연 노원을 다시 주목하고 있을까?1. 노원의 현재 — '매력이 떨어진' 이유[1] 노후 아파트 비중 77%… 새로운 주택 공급 절실노원구 아파트의 77% 이상이 준공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새 아파트 비중은 고작 6.9%에 불과하다.▶ 부자의 시선"사람들은 이제 낡은 집에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주거지로서 매력은 점점..